세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한눈에 보기

IT레코미 2023. 9. 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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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입니다. 시드니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시드니 이외의 호주 하면 떠오르는 최초의 대표적인 건물입니다. 독특한 조개껍질 모양이 특징이며 200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에 있는 콘서트 홀입니다. 1547석 규모의 오페라 하우스와 2679석 규모의 콘서트 홀이 있으며 극장과 전시관, 도서관도 다수 있습니다.

20세기에 가장 유명하고 인상적인 건물 중 하나이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경기장 중 하나입니다. 파크 에어리어와 함께 시드니 하버 브리지와 베넬롱 포인도 있습니다.

남쪽으로 시드니의 유명한 다리인 시드니 하버 브리지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주변 풍경이 호주를 대표하는 이미지입니다. 오페라 하우스의 지붕 모양은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승한 덴마크 건축가 이외른 룻이 오렌지 껍질을 벗기며 떠올랐다고 전해졌습니다. 원형 외면의 일부는 종종 그곳을 항해하는 작은 범선 함대를 연상시킵니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시드니의 주요 관광 명소 중 하나이지만, 많은 관광객들은 오페라 하우스의 공연보다는 풍경에 관심이 많습니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의 역사

오페라 하우스는 1959년 3월 1일 착공하여 1973년 10월 20일 완성하였습니다. 완성까지 4년 걸릴 예정이었지만 실제로는 14년 걸렸습니다. 14년이 걸린 이유는 오페라 하우스 지붕이 어렵고 제작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건설 당시 예산을 700만달러로 추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건설에는 1억 200만 달러가 듭니다. 개막식에는 엘리자베스 2세가 참석했습니다.

2007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선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후에도 부분적인 재건축은 계속 되었고 현재는 완공이 된 상태입니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시설

자세히 보시면 매트아이보리 타일과 매트블루 타일이 나란히 있는 형태입니다. 이 타일들은 특제로 때가 잘 타지 않으며 빗물만으로 먼지를 충분히 씻어낼 수 있기 때문에 별도로 닦아낼 필요가 없습니다. 타일 장수가 100만 장을 넘어 개발에 3년이 걸렸습니다.
내부에서 보이는 창문은 대부분 45도 정도 기울어져 있어 밤에도 외부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대형 공연장으로 오페라 외에도 매년 뮤지컬, 음악회 등의 공연이 있습니다.

최초의 오페라 하우스

최초의 오페라 하우스는 1637년에 오픈한 베네치아의 산 카르시 아니 극장입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오페라가 부유한 고객뿐만 아니라 대중에게도 받아들여진 지 수세기나 지났습니다. 

팔레르모 마시모 극장,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오페라 하우스, 나폴리의 산타 카를로 극장, 밀라노의 스칼라 극장 등 이탈리아에도 오페라 하우스가 많이 있습니다. 이탈리아와는 대조적으로 헨리 퍼셀이 오페라 노래를 처음 작곡했을 때도 영국은 런던 오페라 하우스에 없었습니다.

독일에서는 1678년 함부르크에 첫 오페라 암 갠세마르크트를, 1693년 라이프치히에 블루길 오페라 하우스를, 1701년 나움부르크에 잘츠토르 오페라 하우스를 지었습니다.

17세기와 18세기에는 왕 등 정치인, 귀족, 부자들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예술 후원금으로 세워졌습니다. 19세기 부르주아와 자본주의 사회 형태가 대두되면서 유럽 문화는 후원에서 대중의 지지로 돌아섰습니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행사

매년 1월 1일 자정에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시드니 달링 하버 근처에서 세계 최대 신년 불꽃축제가 개최됩니다. 매년 12월 31일에 수만 명의 관광객이 이 행사를 보기 위해 시드니를 방문합니다. 오페라 하우스는 2시간 30분 무료로 견학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다양한 인기 문화 공연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가수 발굴과 육성 프로그램인 호주 아이돌의 라이브 스튜디오로 활용되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의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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