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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만리장성 길이와 역사 알아보기

by IT레코미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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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만리장성은 중국 고대 진나라가 흉노족 등 유목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기존 요새를 연결해 만든 거대한 성곽입니다. 이후 명나라 시대까지 중국의 역대 왕조에서 계속 보수하고 개축 및 신축하여 현재까지 이어져 중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적으로 유명합니다. 198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만리장성이 보존상태

현재 만리장성 전체의 50%가 사라지고 파괴되었다고 합니다. 지역 주민들이 만리장성에서 돌을 가져와 집 건설 준비를 하거나 정비·보수가 중단되어 관광객들에게 판매합니다. 다양한 개발사업이 파괴된 사례가 있다는 거죠. 

사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아시아 국가들은 문화유산이기 때문에 관광에 대한 보존과 발전의식이 길지는 않지만 현재 진행 중인 문제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중국은 강대국이지만 일반적인 관리 과정의 각 구간에 군인과 관리자를 배치하는 것이 비효율적이고 비용도 1~2 전도 들지 않아 잘 관리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현재 만리장성 성벽의 약 80%가 파손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여러 낙서 때문입니다. 만리장성은 기본 성벽으로 케이블카 벽이나 유리에 낙서가 많다고 합니다. 칼로 낙서를 팔아도 흰 부분을 묻어 복원하기도 어렵다고 합니다.

중국 만리장성은 중국 문화유산이 되기 전까지는 세계유산이었기 때문에 개인이 훼손시 160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그래서 낙서하면 벌금은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가정의 수치이기 때문에 절대 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뿐만 아니라 한국 낙서까지 알고 있는 중국인이 인터넷에 올려 공개해 중국 네티즌들로부터 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낙서와 자연풍화에 더해 벽도 점차 파괴되어 주민들은 집을 짓거나 무덤을 훔치거나 기념품을 위해 벽돌을 캐는 관광객들까지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중국 정부가 만리장성 일부 지역을 복원하면서 콘크리트로 메웠다는 것에 대해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만리장성의 축성법

만리장성은 건축적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만리장성은 동서 6000km를 통과하여 각 지역에 적합한 건축기술을 적용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평지를 건널 때는 벽이 두껍게 높아져 방어력을 강화하고 산지를 건널 때는 재해에 견딜 수 있도록 벽이 강해지며, 물을 건널 때는 홍문을 설치합니다. 

또 기후의 경우 온대기후에서는 일반 벽돌이나 돌을 사용하지만 건조기후에서는 흙으로 덮인 진흙벽돌을 사용합니다. 후자는 부하라나 시바 등 중앙아시아의 벽이나 사하라나 페이스 등 중동의 벽과 같은 프로세스입니다.

만리장성의 길이

2012년 만리장성의 길이는 2배 이상이 되어 21,196.18킬로미터가 되었습니다. 만리장성의 길이는 2만1196.2km로 서울에서 토론토까지 두 배, 서울에서 우루과이까지 지구 반대편에 있습니다. 참고로 서울에서 토론토까지 10,700km,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19,400km, 몬테비데오에서 19,600km입니다. 중국의 발표는 만리장성의 일부로 고구려와 발해를 왜곡하고 있지만 진, 한, 명나라 장성뿐만 아니라 다른 왕조들에 의해 건설된 다양한 장성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지도 길이는 약 2700㎞이지만 변동이나 중복 부분을 고려하면 전체 길이는 5000~6000㎞에 달한다. 과거에는 그 크기 때문에 달에서 보이는 유일한 인공건조물로 여겨졌지만 2004년 12월 8일 중국과학아카데미는 인간이 우주에서 만리장성을 관측할 수 없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만리장성의 구조

중국의 만리장성은 진시황 때부터 명나라 때까지 1,000년 이상을 쌓았기 때문에 각 구간마다 구조가 다릅니다. 진시황 때와 삼국시대 때 만리장성을 토성이라고 불렀는데, 먼저 벽이 무너지지 않도록 흙과 짚을 그 위에 깔았습니다. 

볏짚은 흙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 성벽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만리장성 관광

만리장성은 중국의 상징물 중 하나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특히 베이징 부근의 4개 지역은 관광지로 유명합니다. 그 중에서도 서양인은 주로 거룡관 코스를, 한국인은 팔달령 코스를 선호합니다. 

서양인 관광객들은 진정한 하이킹처럼 아래에서 위로 가는 것을 좋아하고 성질 급한 한국인들은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에 올라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오르는 서양인 관광객 중 일부는 10월 말 기파와 폭설로 장성 한가운데 갇혀 있었던 적도 습니다. 팔달령 아래에는 고속철도가 정차하는 역도 있어 더욱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만리장성은 관광명소로 인기가 많지만 아직도 중국 문명의 북쪽 경계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철원의 휴전선 등 군사시설이었습니다. 즉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편안하고 친근한 여행지라고 생각하면 예상치 못한 높이와 최대 40도의 기울어진 경사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특히 높은 곳에 대한 두려움은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마치 떨어질 것처럼 강한 바람을 조심해야 합니다. 장성구 구간은 대부분 산악지대에 형성되어 있고, 그중에서도 높은 능선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 대기 이동에 가장 저항력이 강합니다. 특히 북서풍이 부는 겨울철에는 제주도보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두꺼운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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